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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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10cm' 권정열 극찬 "야한 목소리가 매력"

기사입력 2011.11.01 16:18 / 기사수정 2011.11.01 16:2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윤도현이 남성 듀오 '10cm' 권정열의 매력적인 보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근 진행된 Mnet '윤도현의 머스트(MUST)'에서 (이하 머스트) MC 윤도현은 '10cm'가 부르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들은 후 "10cm가 야한 창법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목소리가 야하다. 참 매력이 있다"고 극찬했다.
 
이에 권정열은 "동요나 성가를 불러도 이내 19금으로 변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이어 "어떻게 동요가 야해질 수 있나. 한번 불러 보라"는 주문에 동요 '산토끼'를 자기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소화해내 또 한 번 객석을 폭소케 했다. '산토끼'에 이어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불러야 하는 하하는 터져 나오는 웃음 때문에 결국 첫 소절도 다 부르지 못했다는 후문.
 
이날 진행된 '머스트'에서는 '짝사랑할 때 듣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0cm와 하하는 재치 있는 입담뿐 아니라 가수로서의 진지한 면모도 보여줄 예정. '10cm'는 히트곡 '죽겠네'와 김건모 2집에 수록된 '얼굴'을 색다른 느낌으로 들려주고 하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로사(Rosa)'와 나훈아의 '영영'을 열창한다.
 
그 밖에 원조 한류스타가 깜짝 게스트로 나와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깜찍하게 노래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 밤 11시 방송.
 
purple@xportsnews.com
 
[사진 = 머스트 ⓒ CJ E&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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