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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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감독, "이상호는 멀티플레이어다"

기사입력 2007.09.30 09:02 / 기사수정 2007.09.30 09:02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수원 삼성을 꺾으며 1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된 울산 현대의 김정남 감독이 이날 경기에서 2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끈 이상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9일 울산시 문수경기장에서 가진 울산과 수원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23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0 승리를 이끈 이상호에 대해 김정남 감독은 “정말 멀티플레이어다”라고 평가하며 이날 활약상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경기 종료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김정남 감독은 “(이날 경기) 측면에서 이종민과 현영민이 공격으로 이어주는 플레이가 좋았다”고 평가 한 뒤 “마무리가 이상호 몫이었는데 침착하게 해줬다”며 이날 2골을 기록한 이상호가 팀 승리에 크게 공헌하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정남 감독은 “이날 경기를 힘든 경기로 예상했는데 이상호의 놀라운 플레이와 이외의 선수들이 화끈한 경기를 했다고 평가한다”며 이상호에 대한 칭찬을 “놀라운 플레이”, “정말 멀티플레이어다”라는 설명을 들어가면서 아끼지 않았다.

이상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김정남 감독은 이상호의 장점에 대한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상호는) 어느 자리든지 소화 해낼 수 있다”고 평가하며 “스피드를 활용한 플레이, 문전에서의 결정력, 수비 가담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이상호의 활약을 높이 평가한 김정남 감독은 “선수들이 최근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응집력이 좋다”며 앞으로도 이날 경기와 같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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