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헐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결혼 72일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킴 카다시안은 최근 미국 TV 연예 프로그램 중 하나인 'E!' 측을 통해 "쉬운 결정이 아니란 걸 모든 이들이 이해해줬으면 한다"면서 "결혼이 영원히 지속되길 바랐지만 이따금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킴 카다시안은 "크리스 험프리스와는 친구로 남기로 했다. 서로의 밝은 앞날을 위해 축복해줄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말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은 NBA 농구스타와 헐리우드 최고 섹시스타의 만남으로 500여 명의 하객들이 초청된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0월 30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해 두 사람은 약 3개월간의 결혼생활에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최근 무명시절 전 연인이었던 레이 제이와의 섹스비디오가 유출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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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킴 카다시안 ⓒ 킴 카다시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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