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3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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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나부터 최군까지'…SOOP 스트리머들, 식목일 기념 나무 800그루 심는다

기사입력 2025.04.04 15:4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식목일을 맞아 스트리머들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4일 SOOP은 4월 5일 토요일, 경기도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스트리머 및 임직원과 함께 '2025 SOOP DAY, 숲으로 가는 길'이라는 이름의 나무 심기 행사와 스트리머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OOP은 매년 식목일에 스트리머들과 나무 심기, 환경 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SOOP DAY, 숲으로 가는 길' 식목일 행사에는 로기다, 장지수, 최군, 유소나, 박틸다, 으악이네, 지피티, 킹기훈, 대륙남, 개그맨이원구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스트리머 약 100명이 참여해 총 800그루의 나무 모종을 심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울산·경북·경남 등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산림 보존의 필요성에 공감한 스트리머들이 대거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스트리머들은 5인 1조로 나뉘어 대표 스트리머가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진행한다. 이들은 온라인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식목일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산림의 중요성과 산불 예방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SOOP의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돼 각 카테고리 담당자와 스트리머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도 진행된다.

SOOP 이민원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며, "SOOP은 스트리머와 임직원이 식목일을 맞아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매년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트리머들이 시기와 계절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SOOP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스트리머들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서 나무를 심으며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해에는 경기 수원시 광교 호수공원에서 플로깅과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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