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1 08:17 / 기사수정 2011.11.01 08:1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이청아가 다양한 연기를 능숙하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31일 첫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이청아는 25세 대학생 양은비를 연기했다.
양은비는 군복무까지 기다린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인생에 고난이 많은 인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은비는 남자친구의 바람을 확인하고 "세상엔 지켜야 하는 게 있는 것이잖아. 휴대폰은 바꿔도 사랑은 바꾸는 게 아니랬다. 세상이 아무리 쿨해도 사랑이 쿨해지면 안 되는 것이었다. 사랑은 여기 가슴으로 하는 거랬다"면서 울었다.
이청아는 처량하면서도 당찬 캐릭터 양은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눈물연기와 코믹연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여왕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재벌 자제 차치수 역으로 코믹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꽃미남 라면가게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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