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eSPA 대학생 리더스'가 17기 활동을 시작했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2일(수) 대학생 대상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KeSPA 대학생 리더스' 1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KeSPA 대학생 리더스' 17기 모집에는 총 92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됐다. 17기 선발 경쟁률은 약 12대 1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이번 기수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오는 10월까지 2주에 한 번씩 e스포츠와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들은 콘텐츠 기획 교육, 명사 강연 참여, e스포츠 대회 현장 경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e스포츠 산업 종사자로서의 경험을 쌓는다.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과 부상을 받으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KeSPA 대학생 리더스'가 제작한 콘텐츠는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네이버 e스포츠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eSPA 대학생 리더스'는 e스포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대외활동으로, 2014년 3월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12년째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e스포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게임 및 e스포츠에 관한 대중의 인식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 =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