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3 09:28
연예

'나솔' 25기 미경, 결국 사과 "원나잇 해본 적 없어, 사람 마음 갖고 놀아 죄송"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03 10: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ENA·SBS Plus ‘나는 SOLO’ 25기 출연자 미경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88년생 해외 전시 디자이너인 '나는 솔로' 25기 미경은 3일 "오늘 방송은 제가 봐도 진짜 너무너무 별로인 여자네요. ㅠ 사람 마음 가지고 놀고 여우 같고 철없고... 저를 좋아해 주셨던 많은 분께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래도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저는 원나잇은 해본 적 없고 해외 생활은 어릴 때 해외 거주 8년, 일하느라 3년 나가 있었던 거고 공구할 생각이 전혀 없어요...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2일 방송분에서 미경은 랜덤데이트를 통해 영철과 손깎지를 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7시간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슬립 데이트’에서 영식에게로 갔다.

영식은 미경에게 "상철님이 4표 받을 때 초긴장, 2표 받을 때까지는 대단하다인데 세 번째부터는 웃음이 나오더라. 4표 받았을 때는 2순위인 줄 알았다. 아 큰일났다 싶었다"라며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미경은 "본인이 2순위일 수도 있지 않냐"라며 웃었다.

데프콘은 "이상해. 왜 갖고 놀아. 장난감이야 뭐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해나도 "미경 씨 이건 좀 그래요"라며, 이이경은 "영식은 선택을 받아놓고도 불안해"라며 거들었다.

미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마음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그분이 안심할 단게는 아닌 것 같다. 아직 다른 분도 더 알아보고 싶다. 되게 미안하다. 이 사람에게 안심도 주고 싶지만 그렇다고 너무 안심시키고 싶지 않다. 못 됐죠?"라며 웃었다.

사진= '나는 솔로' 25기 미경,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