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9 16:22
연예

이래도 되는 사이? 17세 김새론, 김수현과 다른 시작…♥시기, 달라도 문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03 06: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수현 측과 故김새론 측의 연애 기간 주장이 다른 가운데, 많은 추측들이 이어지고 있다.

2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측은 현재 고 김새론과 김수현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증거로 나온 사진들에 대한 11장의 반박문을 공개했다. 



김수현 측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스키장 데이트 사진에 대해서는 '소속사 단체 여행'이라고 설명했고, 김새론 측이 2016년 촬영한 사진이라고 강조한 셀카에 대해서는 고인이 성인이던 2019년 촬영한 사진이라고 재반박했다.

또한 김수현이 고 김새론의 집에 방문했다는 시기 또한 고인이 성인이었다고 강조하는가 하면, 고인과 만나거나 문자를 나눴던 2018년 증거에 대해서는 김수현이 맞으나 교제 중이었던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2일,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의 '카톡 증거 조작설'에 반박하며 김새론이 2015년부터 6년 간 교제했다는 내용을 직접 작성한 입장문 원본을 공개했다. 

김새론 측은 여전히 2015년부터 관계가 시작됐으며, 그 증거로 2016년 나눴던 메시지의 내용을 언급하고 있고, 여전히 김수현 측은 2019년부터 1년 간의 교제를 주장하며 2018년에도 '연인이 아니다'라고 명시했다. 

이에 네티즌은 너무나도 다른 입장에 혼란을 표하며 서로 관계 정의에 대한 입장이 다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한 사람은 '연인'이지만 다른 한 사람에겐 '썸'이라면 둘 다 억울할 것 같다", "고백으로 '오늘부터 1일' 한 게 아니면 애매하다", "근데 아무 사이 아닌데 왜 김수현은 못 만난다고 사과해?", "어떻게 남녀가 서운해하고 집 방문하는 게 당연한 사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에 또 다른 네티즌은 "김수현 측이 집 데이트를 인정하고 문자도 인정한 2018년에는 김새론이 만 17세다", "고등학생이 20대 후반 남성과 안 사귀었는데 저런 것도 문제"라며 '연인관계'는 현재 문제 상황과 그루밍 의혹에 대해 전혀 관련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의문을 표하는 이들도 있다. 만 17세였던 고인이 군 휴가를 나왔던 김수현에게 당연하다는 듯 서운함을 토로하고 이에 김수현이 "잘못했어"라며 사과하는 관계가 일반적인 관계는 아니라는 주장이 가장 큰 공감을 받고 있다.

또한 2018년 집데이트에 대해서도 "소주잔이 2개던데 미성년자와 야심한 밤에 술을 마시는 게 맞는 태도인가"라며 또 다른 비판거리가 생성되고 있다.

교제 시기에 대한 입장 차이가 새로운 국면으로 떠오른 가운데, 미성년자와의 친구처럼 지낸 성인의 태도가 올바른 것인지도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토론거리가 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골드메달리스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