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수홍이 황민호에게 '경제적 독립'을 강조하는 조언을 전했다.
2일 방송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트로트 신동이 나타났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등장했다.
이날 황민호는 자신의 집과 아침 루틴에 이어 금고까지 모두 공개했다.
황민호는 행사마다 어르신들이 챙겨주시는 용돈을 받는다며 "감사하게도 팬분들이 용돈을 어떻게 보관하냐고 금고를 사주셨다"고 밝혔다.
침대 머리맡에 놓인 금고가 감탄을 부르는 가운데, 황민호는 "가족들한테 비밀번호를 알려주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수홍은 "정말 잘하고 있어요. 경제적 독립이 가장 중요해요"라며 황민호의 등을 두드리며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이건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다"라고 거들었고, 박수홍은 "아저씨 딸 한 번 볼래요?"라며 황민호를 예비 사위로 욕심내 웃음을 안겼다.
박수형의 친형 부부는 2011~2021년까지 10년간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