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이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 안 굶길 것 같은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는?" 투표에서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투표는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총 투표 수는 13,144표였다. 그리고 임영웅은 3,271표(25%)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그는 편의점, 가게 서빙, 공장, 물류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개한 바 있다.
2위는 장원영으로, 1,376표(11%)를 획득했다. 아이브의 멤버인 그는 각종 방송과 콘텐츠에서 똑 부러진 성격과 긍정적인 태도로 주목받았다.
3위는 1,360표(11%)를 받은 김종국이었다.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그는 연예계 대표적인 근검절약형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1위 임영웅은 산불 피해 이웃 돕기를 위해 4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3월 28일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4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영웅이 3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 원을 전달해 이번 기부금이 모였으며, 해당 기부금은 산불 피해를 본 이재민 구호 활동과 복구 작업에 사용된다.
사진 = 물고기뮤직, 디시인사이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