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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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 이요원 "감독님과 학교 선후배 인연…독립영화, 새로운 경험"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4.01 18:25 / 기사수정 2025.04.01 19:44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유진 기자) 이요원이 '귀신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귀신들'(감독 황승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승재 감독과 배우 이요원, 강찬희, 정경호, 오희준이 참석했다.

'귀신들'은 가까운 미래, 대한민국에서 인간을 형상화한 AI들이 인간과 공존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요원은 '귀신들'에서 길 고양이처럼 버려진 AI아이를 도와주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큰 반전을 품고 있는 인물로 활약한다.

이날 이요원은 "다 각자의 에피소드들에서 나오기 때문에 촬영하면서 (동료 배우들을) 뵌 적은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게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정말 짧게 촬영해서 아쉬움이 많긴 하지만 그게 독립영화의 매력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감독님과의 인연은 '광식이 동생 광태'를 같이 했었고, 그 전에 학교 선배님이기도 하다. 학교를 같이 다니기도 한 인연이 있다. 우연히 시나리오를 봤는데 재미있더라. 아이디어도 신선했다. 예전부터 독립영화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그 기회 없이 상업영화로 넘어가게 돼서 잘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재미있었다"고 만족했다. 

이어 "이렇게 개봉도 하게 되고 관심도 가져주셔서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귀신들'은 9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영화로운 형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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