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0 15:37
연예

민니·우기·슈화 1억씩…(여자)아이들, 외국인 멤버까지 총 5억 기부

기사입력 2025.03.31 15: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 우기, 슈화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총 3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경북, 경남, 울산 등 전국적인 산불 피해 복구와 산불구조요원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 우기, 슈화가 각각 1억 원씩, 총 3억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세 멤버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 저희가 드리는 작은 도움이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현장에서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활동과 장기적인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각 1억 원씩 총 3억 원이라는 큰 금액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현장 인력 지원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앞서 (여자)아이들 소연도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 싶었다. 고통받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란다. 지금 우리 모두가 손을 내밀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멤버 미연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뉴스를 보며 가슴이 너무 아팠다.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하루빨리 모두가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1억 원을 기부한 소연과 미연에 이어, 민니(태국), 우기(중국), 슈화(대만) 등 외국인 멤버들까지 (여자)아이들은 멤버 전원이 총 5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