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PD 나가수 등장, '복귀 신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나는 가수다'를 만든 김영희 PD가 호주 특별경연 편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이소라, 박정현, 김범수, YB, 김조한, JK 김동욱, 김연우 등 기존 출연 가수들의 호주공연 현장이 전해졌다.
 
경연을 마치고 출연 가수들의 순위를 발표하는 장면에 김영희 PD가 등장했으며 김태현은 "나가수를 만든 PD인데 여행작가가 됐다"고 했고 박명수는 "남미 여행 칼럼을 썼다. 곧 책으로 나온다"고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김영희 PD의 복귀 신호탄 아니냐'는 기대감을 갖기도 했지만, 이번 김영희 PD의 등장은 '나가수' 최초 기획 연출자로서 호주 공연을 기념하는 의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희 PD는 과거 김건모에게 재도전 기회를 주면서 일어난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연출자에서 경질됐고 이후 남미 연수를 다녀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영희 ⓒ MBC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