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선발투수 류현진은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호투했으나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시즌 두 번째 등판이자 새 홈구장 첫 등판에 나섰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3-5로 패했다. 28일과 29일 연이틀 역전승을 거뒀던 한화는 싹쓸이승에 도전했으나 위닝시리즈로 만족을 해야 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류현진은 이날도 호투를 펼쳤다.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최고 146km/h 직구에 체인지업과 커터, 커브를 곁들여 KIA 타선을 묶었다. 총 투구수 76구로 투구수는 많지 않았으나 예상보다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선발투수 류현진은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호투했으나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1회초 데뷔 첫 선발 출전에 나선 신인 박재현에게 초구에 좌전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위즈덤에게 체인지업으로 좌익수 뜬공을 이끌어냈고, 이후 박재현에게 도루를 허용했으나 나성범을 커터로 헛스윙 삼진 처리, 최형우의 땅볼 타구는 직접 잡아 처리하며 이닝을 정리했다.
2회초에는 선두 이우성에게 볼넷을 내주고 시작했으나 변우혁은 유격수 심우준의 점핑캐치로 직선타를 만들었고, 서건창에게 병살타를 이끌어 공 10개로 2회를 매조졌다. 3회초도 김태군을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김규성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박재현의 땅볼 후 위즈덤 삼진으로 8구 만에 이닝을 끝냈다.
한화가 3회말 선취점을 낸 후 4회초에는 아쉽게 한 점을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나성범과 최형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2루, 류현진은 이우성에게 커터로 병살타를 이끌어냈으나 이때 나성범이 3루까지 진루했고, 변우혁에게 적시타를 맞고 한 점을 잃었다. 서건창은 3구로 삼진 처리하며 이닝 종료.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선발투수 류현진은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호투했으나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
한화 타선이 다시 2-1을 만든 5회초 김태군 유격수 땅볼, 김규성 투수 땅볼, 박재현 삼진으로 깔끔한 삼자범퇴를 만들었으나 6회초 위즈덤에게 맞은 홈런이 뼈아팠다. 위즈덤에게 던진 2구 131km/h 낮은 커터가 통타를 당했다.
2-2 동점에서 류현진은 나성범을 중견수 뜬공 처리, 최형우와 9구 승부 끝 1루수 땅볼을 만든 뒤 이우성은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한화는 6회말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지 못하고 7회초 불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25일 잠실 LG전에서도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단 1점의 타선 지원도 받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2경기 평균자책점은 1.50, 그러나 득점 지원이 2점. 첫 등판에서 81구, 두 번째 등판에서 76구를 던지며 이번주 총 157구를 던졌으나 1승도 얻지 못한 류현진은 또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선발투수 류현진은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호투했으나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