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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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팬페이지] 첼시의 ‘이유 있는’ 부진, 공격력 회복이 급선무

기사입력 2011.10.31 08:06 / 기사수정 2011.10.31 08:06

안승우 기자

 [토레기]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탈환하겠다던 첼시가 QPR과 아스널에게 연달아 패배를 당하며 시즌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맨유가 지난 라운드에서 맨시티에게 대패를 당했던 터라 만약 첼시가 QPR과 아스널을 모두 잡았다면 프리미어리그 초반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었죠. 하지만 첼시는 연달아 아쉬운 모습을 남기며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

 

첼시가 ‘원정 팀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아스널에게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뒤에 많은 전문가들은 첼시의 2연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설득력을 가진 의견은 역시 공격진의 아쉬움이었습니다. 부활의 날개를 펼치는 듯 보이던 토레스는 또 다시 아쉬운 모습만 남겼고, 스터리지와 루카쿠는 아직 유망주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첼시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마타는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골을 놓치며 팀의 패배를 자초했죠. 이날 경기 이후 보야스 감독도 팀의 공격력을 가다듬겠다며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첼시와 아스널과의 경기를 지켜본 많은 누리꾼들은 ‘스터리지는 슛밖에 할 줄 모르냐’, ‘돌아와요 드록신’, ‘토레스 제발 부활좀’이라는 다양한 의견으로 첼시의 공격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는데요. 과연 첼시가 다음 경기에서 개선된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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