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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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구] 너를 꺾고 부진탈출 한다.

기사입력 2007.09.21 18:56 / 기사수정 2007.09.21 18:56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 "마지막 희망을 살리겠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을 걸고 있는 대전 시티즌과 대구 FC가 오는 22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22라운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양팀 모두 리그 하위권에 처져 있지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낱 같은 희망을 걸고 있다. 11위를 기록중인 대전은 6위와의 승차가 7점이 나기 때문에 연승행진만 이어진다면 얼마든지 가능성이 충분하다.

다만 대전의 최근 성적이 3연패로 부진에 빠져있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그러나 대전은 이번 대구와의 경기에서 홈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둬 연패 탈출과 동시에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특히 최근 대전의 슈바, 데닐손 등 공격라인이 살아나고 있고 고종수가 경기감각을 찾고 있어 대전에 전력을 향상시키고 있어 승리를 높이고 있고, 대구가 최근 원정 9경기 연속으로 패배를 당하고 있다는 점은 대전 승리에 무게가 실린다.

반면 리그 13위를 달리고 있는 대구의 상황은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대구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으로 극심하게 흔들리고 있고 팀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대구가 비록 부진에 빠져있기는 하나 대구의 전력은 이근호, 루이지뉴, 에닝요로 이어지는 공격진이 상대팀들이 무시할 수 없게 만든다. 또 대구는 대전과의 통산전적에서도 4승 6무 4패로 팽팽히 맞서있어 이번 경기를 계기로 오랜만에 승리를 거두고 부진탈출을 노리고 있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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