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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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조이', 글로벌 최대 PC게임 플랫폼 스팀서 얼리 액세스 출시

기사입력 2025.03.28 14:4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인조이'를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

28일 (주)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이하 인조이)'를 글로벌 최대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조이'는 25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 4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정신 요소,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기반 창작 도구, CPC(Co-Playable Characte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조이(Smart Zoi)',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실사 그래픽 등을 통해 현실적인 인생 시뮬레이션 경험을 구현하고자 했다. 정식 출시 전까지는 개발 로드맵에 따라 모딩과 신규 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스페인),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포르투갈어(브라질), 포르투갈어(포르투갈), 폴란드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게임 내에서 언어별 번역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다양하고 높은 품질의 언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언어를 확장하고 번역도 보완할 계획이다.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자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는 "'인조이'는 부모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키워 온 프로젝트이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라며,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아이를 바라보듯 대견한 마음이 드는 동시에, 혹시 다치거나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함께 든다.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식 출시 전까지 전 세계 크리에이터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한 걸음씩 더 나아진 모습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얼리 액세스 판매가는 44,800원이며, 정식 출시 전까지 DLC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얼리 액세스 트레일러 영상은 '인조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조이'는 이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과 캠페인을 전개하며, 긍정적인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출시 직전인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인조이 데모 빌드'를 공개해 캐릭터 스튜디오와 건축 스튜디오를 체험하도록 했다. 이에 3월 19일 진행한 글로벌 쇼케이스를 45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시청했으며, 3월 27일(한국 시각) 기준으로 스팀 글로벌 인기 찜 목록(위시리스트) 1위, 트위치 게임 카테고리 5위를 기록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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