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고양이 마법 학교'가 글로벌 출시됐다.
28일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의 자회사 트리플라㈜(대표 허산)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 마법 학교(Cat Magic School)'를 글로벌 론칭했다고 밝혔다.
'고양이 마법 학교'는 이용자가 마법학교 교장이 되어 입학한 고양이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다양한 마법 수업과 시험을 통해 고양이를 성장시키고, 마법사가 된 고양이들은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
게임 초반에는 친숙한 '마법' 세계관을 바탕으로 타이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요소를 주로 즐길 수 있고, 중반부터는 탐험과 성장 중심의 롤플레잉게임(RPG)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이에 게임 안에서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트리플라는 '고양이 스낵바', '고양이 오피스' 등 고양이 IP(Intellectual Property)를 기반으로 타이쿤 게임을 선보인 바 있는 게임사다. 이에 그간 쌓은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영국, 독일, 캐나다, 멕시코, 필리핀 등에서 소프트 론칭을 진행하며 지속해서 게임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트리플라 김형준 PD는 "(이 게임은) 마법 학교의 교장이 되어 학교를 운영하면서 귀여운 고양이 학생들을 특별한 마법사로 성장시킬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성장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에게 친숙한 '마법'이라는 세계관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이 마법 학교'는 출시 전 누적된 글로벌 사전 예약자 42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 = 넵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