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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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진희 '연비 좋은 차' 같은 '처절女'된 사연

기사입력 2011.10.30 02:31 / 기사수정 2011.10.30 02:31

방송연예팀 기자



▲하이브리드 진희 사과 껍질-먹다 남긴 짜장-간 봐주기 등 '애절' ⓒ MBC '하이킥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백진희가 '88만원 세대'의 처절함을 보이며 '하이브리드 진희'로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MBC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진희가 그동안 생활비를 내지 않고 하선의 집에 머물게 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진희는 9800원밖에 되지 않는 통장잔고를 보며 허탈해하지만, 이내 방송국에서 일했던 임금이 들어와 갑자기 100만원이 됐다.

이에 진희는 즐거운 마음으로 하선에게 생활비를 줬지만, 목돈이 필요하다는 엄마의 전화 한통에 고민에 빠진다.

진희는 망설이다가 결국 마트에 장을 보러가는 하선을 불러 세워 생활비를 돌려받았다.

진희는 "10원도 안 쓰게 해 주겠다"며 사과 껍질 먹기, 버리기 전 밥 먹기 등으로 생활비를 줄이려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줄리엔은 "진희 하이브리드 자동차 같지 않아요? 연료 조금 먹고 연비는 매우 좋은 차"라고 말했고 이에 박하선은 "정말 하이브리드 진희네"라고 맞장구를 치며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백진희-박하선-줄리엔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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