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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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 타격감' 문보경, 또 담장 넘겼다! 시즌 3호포 폭발…홈런 경쟁 앞서갑니다 [잠실 라이브]

기사입력 2025.03.26 19:49 / 기사수정 2025.03.26 20:48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LG 문보경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LG 문보경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문보경이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문보경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문보경은 LG가 1-0으로 앞서있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엄상백의 3구 133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문보경의 시즌 3호 홈런.

문보경은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크게 아치를 그렸다. 2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첫 경기, 문보경은 롯데 선발 찰리 반즈를 상대로 1회부터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2루에서 슬라이더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8m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LG 문보경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LG 문보경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LG 염경엽 감독이 솔로 홈런을 날린 문보경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LG 염경엽 감독이 솔로 홈런을 날린 문보경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이튿날에도 홈런이 터졌다. 23일에도 첫 타석부터 홈런이 나왔다. 문보경은 롯데 선발 박세웅과 승부, 2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 커브를 공략해 2경기 연속 홈런을 만들어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큰 타구였고, 발사 각도는 37.5도, 타구 속도 시속 169.9km, 비거리는 112.1m를 기록했다.

문보경은 지난 25일 한화전에서는 홈런은 없었지만 2루타 포함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에서 타율 0.545. 그리고 이날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에서 2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문보경을 포함해 총 8명. 노시환(한화), 박병호(삼성), 디아즈(삼성), 김영웅(삼성), 구자욱(삼성), 한준수(KIA), 나성범(KIA)가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 있었다. 여기서 문보경이 홈런 하나를 더 추가하면서 홈런 경쟁에서 앞서 나가게 됐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LG 문보경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염경엽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LG 문보경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염경엽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LG 문보경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더그아웃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LG 문보경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더그아웃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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