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3000만원을 기부했다.
26일 장성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을 전달한 내역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장성규는 "무섭습니다. 하루빨리 산불이 진압되기를,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경상권의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부디 제 작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4일 '2025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긴급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훈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긴급 모금은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서도 산불 피해 지역 관련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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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