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9 09:5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김흥국이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웃고 또 웃고' 간판코너 '나도가수다'에서는 가왕특집이 방송됐다.
방송 전 부터 화제가 되었던 가왕의 정체는 가수 김흥국이었다. 김흥국의 등장에 '나도가수다' 패러디 가수들도 놀란 눈치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6월 MBC라디오 '2시만세' 퇴출논란과 관련해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1인 시위와 삭발시위를 하는 등 MBC와 갈등을 빚어왔었다.
이날 김흥국은 "방송 시작하려고 했는데 '나가수'에서 연락이 왔다"며 "'나는가수다'가 아니라 '나도가수다'"라고 말하자 그는 "어쩐지 연락 올 리가 없는데 미안한데 가야겠다."라고 변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난 조용필 씨 이후에 호랑나비를 하겠다고 해서 나온건데 시간대가 다르구나"라고 말해 폭탄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가 출연할까 궁금 했는데 김흥국이라니", "다시 tv에서 김흥국 볼 수 있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도가수다'는 가왕 특집을 맞이해 '나는가수다' 중간평가 모습을 함께 재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흥국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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