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어쩌다 이세계 마을생활'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최근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타르젠 테크놀러지(TARZAN TRAVEL TECHNOLOGY)는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런런 엔터테인먼트(Renren Entertainment)에서 개발한 모바일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 '어쩌다 이세계 마을생활'의 사전 예약 이벤트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쩌다 이세계 마을생활'은 "내가 간다! 이세계"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슬라임과 마족, 그리고 마법이 공존하는 이세계 판타지 세계관에서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들과 함께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는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매일같이 야근을 반복하며 끝없는 스트레스와 고된 노동에 시달리던 주인공은 물에 빠진 소녀를 구하려다 불행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사망한 주인공이 마법과 몬스터가 공존하는 이세계 판타지 세계로 환생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생에서 사축(社畜)의 삶을 살던 주인공에게 이세계는 정해진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된다. 다만, 삶의 기반이 전혀 마련되지 않은 황무지인 만큼, 땅을 개간해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한 농사물로 여러 종족과 연결고리를 맺어야 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농사, 각종 요리 재료 및 판매용 물고기를 낚는 낚시 콘텐츠, 다양한 음료와 요리를 만들어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맥주펍" 건설을 즐기게 된다. 그리고 좀 더 게임을 진행하면, '버섯 농장'(이세계 버섯 재배), '마법 물약 상점'(수집한 약재로 미소녀 파트너의 전투력 상승, 수익 창출용 마법 물약 제작·판매 등) 등 마을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들과 인연을 맺는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이용자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고, 여러 이벤트를 함께 체험하면서 인연을 쌓을 수 있다. 인연이 깊어지면 선물하기를 통해 친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더 많은 상호작용과 비공개 CG가 해금된다.
타르젠 테크놀러지 측은 사전 예약 신청 이용자에게 게임 시작과 동시에 최고 등급의 영웅 캐릭터를 뽑을 기회를 제공하는 3,000회 무료 뽑기, SSR등급 한정 '에버', 한정판 '호랑이 스킨'과 '프로필 프레임'을 100% 증정한다. 그리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현물 경품도 선물할 계획이다.
'어쩌다 이세계 마을생활'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사전 예약 페이지에 접속해 '사전등록'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한편, '어쩌다 이세계 마을생활'에 관한 상세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타르젠 테크놀러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