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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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장혁, 한석규에 '복수의 칼날' 드러내

기사입력 2011.10.27 23:41 / 기사수정 2011.10.27 23: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강채윤(장혁)이 세종(한석규) 앞에서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27일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에서 강채윤은 소이(신세경)가 잠들기 위해 수면제를 먹는단 사실을 알아내 그녀를 찾아가 "그렇게 해서는 해결되지 않는다"라며 만류했다.

우연히 이 모습을 보게 된 세종은 강채윤에게"“네가 그 사실을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고, 이에 강채윤은 "내가 겪어 봐서 안다"라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어 강채윤은 아버지자신을 대신해 죽은 사실을 고백했고, 꿈에 아버지가 나타나 "내가 왜 죽었냐"고 서럽게 묻는다고 털어놨다.

또한, "복수심을 갖게 되면서 이를 극복했다. 아버지를 죽인 자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생각이다"고 말하며 '복수의 칼날'을 드러냈다.

이에 세종은 "넌 네가 갈 길을 가라. 난 내가 갈 길을 가라"고 말하며 갈 길을 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세경이 한글 연구소를 불태우며 오열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혁-한석규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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