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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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톤 바뀌어" 신현빈, 완벽한 민낯 공개…이렇게까지 안 한 건 처음 (계시록)[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3.18 11:49 / 기사수정 2025.03.18 11:49



(엑스포츠뉴스 마포, 오승현 기자) 배우 신현빈이 완벽한 민낯으로 전세계 시청자를 만난다.

18일 오전 서울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감독 연상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가 참석했다. 

영화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 성민찬(류준열 분)과,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 이연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계시록'은 '지옥'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와 '그래비티'로 사랑을 받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신현빈은 지금껏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계시록'을 통해 보여준다.

 

신현빈은 "장르적 재미가 있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이 안에 있는 인물이 마주하는 고민이 있다고 생각했다. 믿음 흔들리는 순간 맞이하는데 거기서 어떤 선택하는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며 작품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그는 "흥미롭고 보는 분들에게 생각할 거리가 되어주겠다 생각했다. 이전에 했던 캐릭터들과 다른 면이 있어 새로운 도전이 되겠다는 생각이다"라며 '계시록'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신현빈은 "이연희는 스타일적으로는 자신을 가꾸는 것에 관심 없어 무심하게 비춰지길 바라면서 머리를 짧게 자르고 다크서클, 주근깨 분장 도움을 받았다"며 자신의 스타일을 예고했다.

이어 "분장이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 메이크업 전혀 안하다보니 감정신에 있어 피부톤이 달라지는 변화를 경험했다"며 "제가 이렇게까지 메이크업 안한 건 처음이다. 다른 모습 보여드리는 데 영향이 있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가려는 정의감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시록'은 3월 21일 공개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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