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7 23:09 / 기사수정 2011.10.27 23: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환희가 앙숙인 손채원과 자매가 될 위기에 놓이자 경고했다.
27일, MBC 수목드라마 '나도!꽃' 방송이 한 주 연기되면서 '조은지 패밀리'가 방송, 라이벌 관계인 은지(김환희 분)가 경지(손채원 분)와 가족이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은지의 아버지 태평(안내상 분)은 은지에게 새엄마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선언, 은지는 기대에 가득 차 "예뻐?"라고 물었다.
그러나, 그 자리에는 자신이 싫어하던 '펑퍼짐'한 학원 아줌마 미애(이혜은 분)이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하며 자리를 뛰쳐나갔다.
은지는 경지에게 다가가 "너그 엄마 단속 단단히 하그라"라며 경고를 주었고, 이에 경지는 "너그 아빠가 먼저 목맸다 아이가"라며 반박했다.
다시 은지는 콧방귀를 뀌며 "쳇, 누가 들으면 진짠 줄 알겠네. 어쨌든 이 결혼은 절대 안 된다. 절대로" 라며 결혼에 극구 반대했다.
반면, 경지는 "누구 맘대로, 내는 좋은데?"라며 아빠와 살고 싶다고 결혼에 찬성했다.
이를 본 시청자 ID 'sdjls**'은 "아이들의 연기가 너무 귀엽다" ID '시아**'은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 잘 어울린다" ID '5ho**'은 "다시 봐도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은지는 결혼을 막기 위해 가출, 미애에게 "아줌마가 못나 아줌마 남편이 떠난거 아니냐"며 미애의 마음을 아프게 했으나, 나중에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훈훈한 결말로 막을 내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환희, 손채원, 안내상, 이혜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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