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7 12:33 / 기사수정 2011.10.27 12:35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2PM이 대만 여성 팬의 도발적인 미쓰에이 춤에 화들짝 놀랐다.
2PM 단독 인터뷰 기회를 얻은 대만 팬이 인터뷰 도중 갑자기 미쓰에이춤을 추어 2PM 멤버들을 놀라게 한 것이다.
한 대만 여성 팬은 인터뷰에 앞서 "2PM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왔다"며 섹시하고 파격적인 안무로 잘 알려진 미쓰에이의'Good-bye baby'의 안무를 추기 시작했다. 이때 2PM 택연은 짧은 치마를 입고 춤을 추는 팬을 향해 "어어 저기요, 치마는, 치마는, 치마는"이라며 민망해 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손을 들어 시선을 가리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 매너돌 2PM의 사려 깊은 모습이 이어져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자칫 민망할 수도 있는 여성 팬을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춘 것이다. 2PM 택연과 준수는 코믹 댄스를 추며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고 이에 대만 팬은 연거푸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2PM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 제작 관계자는 "2PM을 단독 인터뷰하는 행운을 거머쥘 수 있는 2PM 퀴즈쇼에 정말 많은 대만 팬들이 지원했다"며 "'Boom The K-POP'을 통해 K-POP스타와 해외 현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만 현지의 한류잡지 편집장, 댄스학원 강사 등으로부터 대만에 부는 K-POP 열풍의 원인을 들어본다. 특히 2PM이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가 밝혀질 예정이다.
Mnet'Boom The K-POP'은 아시아는 물론 남미와 유럽까지 접수한 K-POP 열풍을 파헤치는 한류 리포트 프로그램. 대만에서 열린 2PM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동행 취재해 담은 대만 현지의 K-POP 열기를 생생히 전한다.
대만 팬들과 소통하는 2PM의 진정성 있는 모습은 27일(목)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되는 Mnet'Boom The K-POP'에서 만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2PM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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