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장혁의 액션연기가 시청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강채윤(장혁 분)은 소이(신세경 분)가 그려준 팔찌 문양으로 윤평(이수혁 분)을 찾았다.
강채윤은 깊은밤 산속에서 출상술을 써 윤평의 뒤를 쫓았다. 출상술은 하늘을 나는 무술로 극중 강채윤은 이방지(우현 분)에게 무술을 사사받아 한걸음에 20보 정도의 거리를 날아갈 수 있다 설정돼 있다.
강채윤은 '뿌리깊은 나무' 초반부터 꾸준히 출상술을 선보였지만 국내 사극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자기 하늘을 나니 중국 무협 영화를 보는 것 같더라", "출상술은 진짜 있었던 무술이라고 하던데. 오히려 사실적인 것 아닌가?", "좀 더 사실적인 무술을 선보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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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뿌리깊은 나무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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