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7 08:43 / 기사수정 2011.10.27 08:4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천일의 약속' 김수현 작가가 극중 '옥에 티'를 인정했다.
지난 26일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김수현 작가에게 "월요일 분에서 옥에 티 한 부분. 냉동실에서 꺼낸 마늘이 너무 부드러워요. 숟가락으로 푹! 주부 입장에서 냉동실에서 꺼낸다기에 당연히 얼린 사각(사용하기 편하게) 마늘인 줄 알았지만, 다른 드라마 옥에 티도 잘 비꼬시는 작가님, 좀 그렇네요"라고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김수현 작가는 "나도 열 받아 머리가 뜨끈했었어요. 아이고오 음식 소품 담당이 제대로 챙겼어야 하는데 그런 실수 나올 때마다 끔찍해요"라고 인정했다.
한편, '천일의 약속'은 시청률 17.5%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천일의 약속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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