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6 23:12 / 기사수정 2011.10.26 23:13
26일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에서 조말생(이재용)은 세종을 죽이 정도광의 집으로 데려갔다.
조말생은 세종을 찾아가 모든 일이 밀본의 짓이라며 "선대왕께서 승하하실 때 소신에게 내린 명이 있다. 궁궐에 괴이한 일이 있을 때를 대비하고 전하를 도우라셨다"고 말했다.
이어 조말생은 잠행을 청하였고, 세종과 함께 정도광의 집으로 향했다. 정도광의 집 지하 벽에 새겨진 글씨를 본 세종은 밀본의 존재에 충격을 받았다.
이에 무휼(조진웅)은 "이는 수십 년 전 일이다. 이미 정도광과 정기준은 죽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세종은 "그 조직은 지난 수십 년간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있었다 해도 이미 와해한 것이 아니냐"는 물음을 던졌고, 이에 조말생은 "정기준이 죽지 않고 살아남은 것 알고 있지 않았느냐. 심지어 살리려고도 하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이어 조말생은 "그간 정기준의 행적을 추적했다"며 서책을 건넸다. 정기준의 행적과 초상화까지 그려져 있는 서책을 본 세종은 20여 년 만에 확인한 정기준의 생존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뛰어난 강상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석규 ⓒ 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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