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양희은이 공개한 특별한 남편 복수법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양희은은 이혼위기에 처한 부부들을 위해 일일멘토를 자처하며 부부들에게 특별한 시골 밥상과 음악솔루션을 마련해 주었다.
이날 양희은은 국민가수답게 부부들에게 음악솔루션을 선물해주었고 더불어 결혼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15세에 임신을 하고 가부장적인 남편 때문에 힘든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10대 부부 아내에게 양희은은 "Living well is my revenge라는 서양속담이 있다. 꼭 미워하는 사람을 복수하겠다는 그런 말이 아니라 내가 겪은 아픔의 세월을 내가 보듬어 가는 것이 진정한 복수인 것이다"라고 조언하며 더 이상 남편을 미워하지만 말고 자신을 스스로 보듬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그만 울고 당당해져라" 라고 진심 어린 충고를 해주었고 옆에 있던 박미선 또한 "앞으로는 더 강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이혼위기의 부부들이 최면치료를 받는 예고편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혼위기 부부들의 최면치료 모습은 10월 28일 금요일 밤 12시 SBS 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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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봉원-양희은-박미선 ⓒ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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