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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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연맹, 판정 불만 대전 경기 "문제없다'

기사입력 2007.09.06 01:45 / 기사수정 2007.09.06 01:45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전 시티즌이 강력하게 심판 판정 불만을 제기하였던 성남 일화 경기의 판정에는 문제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일 대전 퍼플 아레나(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대전과 성남의 경기에서의 고금복 주심에 대한 판정에 대한 강한 불만을 제기하였던 대전의 주장에 "문제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당시 경기 영상 분석 결과 득점 시 오프사이드 상황, 경기 재개 등을 분석한 결과 "심판 판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당시 경기가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주심의 경기운영에 대해서는 심판 교육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결정을 내렸지만, 대전이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한국프로축구연맹 결정에 따른 대전의 차후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에 가진 '제 4차 상벌위원회'에서 대전과 성남의 경기 종료 후 대전 팀 관계자가 경기장 섹터 서클 부근으로 진입하여 심판진에게 항의하였기 때문에 연맹 규정에 따라 벌금 300만원 징계를 대전에 내렸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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