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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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용감한 형제, "술 마시고 작곡하면 대박나" 고백

기사입력 2011.10.26 00:52 / 기사수정 2011.10.26 00:5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티아라의 히트곡 '보핍보핍'의 제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는 작곡가 특집으로 신사동 호랭이와 용감한 형제 그리고 애프터스쿨, 티아라, 비스트, 포미닛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의 소연이 '보핍보핍'에 대해 "일단 독특한 노래이니 시선 끌기는 되지 않겠나?"라고 첫 감상을 밝혔다.

이에 신사동 호랭이는 그는 "주면서도 창피했다"며 "한 단어가 계속 반복되지 않나. 이렇게 가도 되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은정이 보핍보핍의 뜻을 모르겠다고 털어놓자 "그냥 휴지보고 만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과자에서 영감을 얻은 롤리폴리에 대해 "포미닛의 핫이슈도 당시 현아 기사가 많이 났는데 핫이슈라는 단어를 보고 노래를 만든 거였다"라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용감한 형제는 "술 마시고 작곡하면 항상 대박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사동호랭이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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