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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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대치맘 저격' 입 열었다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아…" [종합]

기사입력 2025.03.05 22:26 / 기사수정 2025.03.06 00:4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대치동맘' 패러디 논란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의 '못참아' 코너에는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수지는 '가요광장' DJ 경험이 있는 바.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이수지는 "집에 온 느낌이라 긴장이 잘 안된다"며 '가요광장' 당시 현재 '볼륨을 높여요' PD와 함께 했다며, "저 분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데 저는 점점 커져가서 심히 잘못됐다고 느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DJ 효정은 이수지의 높은 화제성을 언급했다. 그는 "바쁘신데 오실 수 있나 싶었다"며 자신이 하는 뮤지컬 팀에서도 이수지의 유튜브가 핫하다고 반응을 전했다.

이수지는 개인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로 60만 구독자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수지는 "100만 구독자가 되면 소고기 회식을 하자는 말이 있었다. 채널을 처음 만들고 나서 3달 정도에 1~2만 정도면 괜찮겠다 싶었다. 그렇게 시작했는데 시작에 비해서 너무 반응이 좋아 겸손하고 붕 뜨지 말자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수지는 유튜브에서 선보인 여러 캐릭터 연기도 이야기했다. 그는 무당, 대치맘, 공구 인플루언서 등 여러 캐릭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이수지는 "공들이는 건 매 캐릭터마다 다 똑같다. 대치맘 캐릭터 할 때는 업로드날 추억으로 남기자고 했다"며 "그런데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부담과 오해가 있어 아쉽다"고 간접적으로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매 캐릭터마다 주변 인물들이나 제 모습"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수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대치동 엄마 캐릭터 '제이미맘'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 콘텐츠에서 이수지는 자녀 교육에 열을 올리는 이른바 '대치동 엄마'로 변신해 4세 아이의 라이딩을 해주는 일상을 따라했다.

그러나 앞서 한가인이 자신의 자녀를 라이딩하는 일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바 있어, 이수지의 패러디가 화제된 뒤 한가인의 영상이 재조명됐다. 이에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 조롱의 댓글이 쏟아졌고, 한가인 측은 자녀 보호차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핫이슈지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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