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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겸 前대전시티즌 감독 기소

기사입력 2007.09.05 19:45 / 기사수정 2007.09.05 19:45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4일 대전 지점은 최윤겸(62) 前대전시티즌 감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날 불구속 된 최윤겸 감독은 지난 3월 24일 같은 팀의 수석코치였던 이영익(41) 前코치를 자신을 음해했다는 이유로 주석잔 등으로 폭행해 이마와 눈가를 20여 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힌 협의를 받고 있다.

폭행 이후 모 언론을 통해 폭행 사실이 알려진 뒤 (주)대전시티즌은 최윤겸 감독과 이영익 코치 간의 사건을 자체 처리하고자 하였으나, 이영익 코치가 지난 6월 13일 "폭행 장면을 본 아내가 그 충격에 따른 심한 우울증으로 6개월 진단을 받았는데도 진심어린 사과 한번 받지 못했다"며 최윤겸 감독을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전시티즌은 최윤겸 감독과 이영익 수석코치간의 사건이 커지게 됨에 따라 지난 6월 29일 최윤겸 감독과 이영익 코치를 해임한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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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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