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37
경제

[뷰티 시크릿] 당신의 '퍼프'는 깨끗한가요?

기사입력 2011.10.25 19:08 / 기사수정 2011.10.25 19:10

매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잇 스타일] 메이크업을 하면서 꼭 사용하게 되는 도구가 있다. 바로 파우더 퍼프다.

직접 피부에 닿는 퍼프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게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세척을 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여성이 화장품에 투자를 하는 만큼 화장 도구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메이크업 도구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세안과 스킨 케어를 아무리 철저히 하더라도 효과를 볼 수 없으며, 심한 경우 세균 번식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로 고생할 수 있다.

그렇다고 비누로 아무렇게나 세척하거나, 햇빛 또는 그늘 상관없이 말리는 것은 메이크업 도구를 다시는 못 쓰게 만드는 잘못된 방법이다.

파우더 퍼프는 흐르는 물에 적셔 비벼 빨면 뭉치므로 클렌징 폼 또는 중성세제로 희석한 물에 담가 쥐었다 펴면서 세척한다.

또 퍼프는 오일로 된 클렌징 제품을 살짝 뿌려 부드럽게 주물러주어도 된다.

요즘은 시중에서 퍼프의 청결한 관리는 도와주는 전용 세척제 '퍼프 클리너'를 쉽게 구할 수 있다.

'퍼프 클리너'는 무 향료, 무색소의 액상 타입으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파운데이션 파우더의 잔여물은 물론 피지와 땀 등 오염물까지 강력하게 제거해 준다.

사용 방법은 마른 상태의 오염된 퍼프에 적당량을 뿌리고, 가볍게 주무른 후 물로 헹구고, 수분을 꼭 짜서 손상이 생기지 않도록 그늘에 말리면 된다.

이렇게 세척하면 더러움은 물론 세정 성분까지 남김없이 빠르게 씻겨진다.

'퍼프 클리너'는 세척 후에도 퍼프 모양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해주는 것은 물론, 페퍼민트 추출 성분이 청결한 상태를 오래 유지해주기 때문에 언제나 새 퍼프를 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미용 가위로 조금씩 잘라가면서 쓰는 것이다.

간단하지만 화장에서 가장 중요한 '청결'을 지키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자.

[글] '잇 스타일' 매거진 김태연 (itstyle@xportsnews.com) / [사진] '파우더 퍼프' =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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