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5 14:40 / 기사수정 2011.10.25 14:4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정유미가 '오빠바보'로 등극해 남심을 흔들었다.
정유미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TV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3회에서 '오빠바보'로 분신한 연기를 선보였다.
'오빠바보'는 딸을 각별히 아끼는 아버지를 가리키는 신조어 '딸바보'에서 변형된 말로, 오빠를 각별히 아끼는 신조어다.
극중 정유미는 노향기 역을 맡아 부모님끼리의 친분으로 인해 박지형(김래원 분)과 정략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어렸을 적부터 박지형만을 바라보고 자라 그를 정말 사랑하는 여자로 열연중이다.
노향기는 엄마(이미숙 분)가 "맹추야, 버러지야"라고 구박해도 "나 버러지인가보다 그럼"라며 스스로 '오빠바보'임을 인정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정유미 때문에 천일의 약속을 본다" "저런 동생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유미의 새로운 발견,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향기는 박지형이 수애와 1년간 밀애를 즐겼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어, 앞으로의 연기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정유미ⓒ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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