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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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나홀로 '굿데이'…예능 저조 속 차트 성적은 '순항'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26 10:1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11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으로 차트 순항 중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위버맨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TOO BAD(투 배드)'를 공개했다. 

앞서 '투 배드'는 한국계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 드러머인 Anderson .Paak(앤더슨 팩)이 피처링에 참여하며 에스파 카리나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바. 

발매와 동시에 '투 배드'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등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멜론에서는 '투 배드' 뿐만 아니라  ‘HOME SWEET HOME’ 3위, ‘DRAMA’ 5위, ‘IBELONGIIU’ 8위, ‘TAKE ME’ 10위를 비롯해 8곡 전곡 TOP100 20위 안에 진입하는 등 근래에 보기 드문 차트 줄세기 기록을 내며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11년 만에 솔로 컴백으로 화려한 귀한을 알렸고 선공개곡인 '파워', '홈 스위트 홈' 역시 뜨거운 화제와 함께 차트 성적을 동시에 잡으며 여전한 지드래곤의 파워를 보여줬다. 

동시에 지드래곤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이어 김태호 PD와 손잡고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로 고정까지 꿰차며 인기 행보를 이어갔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프로듀서로 나서 배우와 방송인, 셰프 등 각계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는다. 사실상 지드래곤의 단독 예능이며, '무한도전'의 흥행신화를 이끈 김태호 PD와의 만남은 방송가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드래곤 개인이 가진 화제성에 비해서 '굿데이'는 생각보다 저조한 반응으로 아쉬움을 더한다. 김수현, 황정민 등 대형 스타들과 지드래곤과의 만남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방영 2회만에 시청률이 하락했으며 화제성 또한 아쉽다는 반응. 

지드래곤을 전면에 내세운 '굿데이'의 반응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한방은 없지만, 가수로서의 지드래곤의 화력은 여전히 뜨겁다는 점에서 한층 눈길을 끈다. 성공적으로 11년 만에 솔로 앨범을 선보인 지드래곤이 이후에도 순항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갤럭시코퍼레이션,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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