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4 15:03 / 기사수정 2011.10.24 15:0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가수 임재범이 또 다시 팬카페를 탈퇴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수 임재범은 지난 5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 맹장수술을 받게 되면서 프로그램에 자진하차함은 물론 팬카페까지 탈퇴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탈퇴 당일 이틀 만에 팬카페에 재가입, 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했다.
그런데 최근 임재범이 또 한 번 팬카페를 탈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탈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재범이 탈퇴한 이유는 몇몇 사람들 때문. 그는 "그들의 악플에 분노했다"고 전했다.
임재범은 얼마 전 '임재범 갤러리'를 찾아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하고자 "갤러리에 처음 방문한다. 아직 저는 미국에 있다. 여러분의 응원에 너무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그런데 일부 팬들이 이를 임재범을 사칭한 인물로 판단, 해당 글에 악플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자 임재범은 "가짜로 오인 받아 난감하다"며 "인터넷상에서 어느 누구라고 그런 욕을 해도 괜찮은 거냐? 저라고 욕을 할 줄 몰라 안 하겠느냐? 음악이 여러분에게 끼친 영향이 그거 밖에 안 되는 거냐"라는 글을 남긴 채 팬카페를 탈퇴했다.
뒤늦게 후회한 팬들은 "다시 돌아와 달라", "진짜 임재범일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생각이 짧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임재범은 묵묵부답이었다.
한편, 임재범은 현재 '바람에 실려'에 출연, 미국 LA와 국내 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임재범 ⓒ 예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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