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친언니이자 파스텔걸스 멤버인 김도현의 대학 입학 근황이 전해졌다.
23일 MBN ‘가보자GO’ 3회에는 훈장 김봉곤과 그의 딸이자 트로트 가수 김다현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김봉곤은 집을 구경하던 중 걸그룹으로도 활동하는 김다현의 친언니 김도현의 방을 공개했다.
김봉곤은 김도현에 대해 "3월에 대학교 간다"고 밝히며 동국대 판소리과에 합격한 근황을 전했다.
그후, 김다현과 김봉곤 부부는 집밥을 차려 먹는 시간을 가졌고 때맞춰 도현도 등장했다.
김봉곤은 "우리 셋째 도현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어릴 때부터 함께 다니며 판소리 무대도 했었다고.
현재 도현은 퓨전 트로트 걸그룹 파스텔걸스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홍현희는 "도현이 많이 컸다"라며 연신 감탄을 표했다.
마라샹궈를 사온 도현에 김다현은 춤을 추며 기쁨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김도현에게 "대학생 된 거 축하한다"며 인사를 건넸다.
김봉곤은 "많이 춥지"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고 김도현은 '평소에 아버지가 다정하냐'는 질문에 선뜻 대답을 못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김도현은 "옛날에 호랑이 훈장님으로 유명했는데, 무섭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다. 근데 다정하시고 집에서는 귀엽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