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17년 전 박서진과 인연 "많이 업그레이드 됐다" (살림남)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17년 전 박서진과의 인연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효연이 17년 전 박서진과의 인연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지원은 효연을 소개하면서 "19년차면 이제 소녀시대고 뭐고 없다. 인천의 딸로 소개한다"고 했다.



박서진은 "저희 세대에는 소녀시대가 제일 짱이었다. 길거리 지나가면 'gee'가 나오고 그랬다. 스키니진 입고 'gee' 춤도 출 줄 안다"고 소녀시대 팬임을 밝혔다.

박서진은 효연이 나와서 오프닝 무대도 이전보다 훨씬 더 열정적으로 했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소녀시대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제일 많이 한 걸그룹이라는 얘기를 듣고 자신이 1위 후보에 올라서 소녀시대를 꺾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효연과 박서진은 17년 전 '스타킹'에서 패널과 출연자로 만났었던 일화가 공개됐다.

효연은 박서진을 보면서 "그때와 비교하면 많이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스스로도 업그레이드 됐음을 인정을 하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