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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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감독 "안양팬 한을 달래주지 못해 죄송…5월까지 적응하고 더 준비"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5.02.22 21:20 / 기사수정 2025.02.22 21:20

유병훈 감독은 FC안양 팬들의 '한(恨)'을 풀어주지 못했다는 점을 두고 아쉬워했다. 유 감독은 그러면서 오는 5월 홈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이번 경기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유병훈 감독은 FC안양 팬들의 '한(恨)'을 풀어주지 못했다는 점을 두고 아쉬워했다. 유 감독은 그러면서 오는 5월 홈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이번 경기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환 기자) 유병훈 감독은 FC안양 팬들의 '한(恨)'을 풀어주지 못했다는 점을 두고 아쉬워했다.

유 감독은 오는 5월 홈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이번 경기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대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FC안양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실점한 뒤 최성범의 추격골로 따라갔지만 결국 1-2로 패했다.

2연승에 실패, 승점을 얻지 못한 안양은 리그 6위로 떨어졌다.

안양은 경기 초반 무게중심을 뒤로 뺀 채 역습을 노리는 방식으로 서울에 맞섰다. 전반전에는 몇 차례 유효타를 때리는 등 효과를 보는 듯했으나 후반전 들어 선제골을 내주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유병훈 감독은 FC안양 팬들의 '한(恨)'을 풀어주지 못했다는 점을 두고 아쉬워했다. 유 감독은 그러면서 오는 5월 홈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이번 경기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유병훈 감독은 FC안양 팬들의 '한(恨)'을 풀어주지 못했다는 점을 두고 아쉬워했다. 유 감독은 그러면서 오는 5월 홈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이번 경기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 3분 만에 서울의 간판 스타 제시 린가드에게 선제골을 내준 안양은 라인을 높여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이것이 독이 됐다. 문선민과 루카스를 중심으로 안양의 뒷공간을 공략한 서울에 추가 실점을 내준 것이다.

안양은 경기 막바지 최성범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으나, 결국 동점골은 만들지 못하고 역사적인 첫 맞대결에서 1-2로 패배했다. 

경기 후 유병훈 감독은 "먼저 2실점을 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골 따라가서 다행이다. 안양에서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힘을 주셨지만 보답하지 못했고, 한을 달래주지 못해 죄송하다. 5월 6일에 안양에서 서울을 상대하는데, 잘 준비해서 그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아쉬워했다.

유 감독은 안양 선수들의 몸이 풀리기 시작했을 때 실점을 내준 점이 가장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기 초반에는 어려웠지만 25분~30분 정도에 우리의 방향성이 나타났다. 전반전이 끝난 뒤 선수들에게 '충분히 할 수 있으니 우리의 방향성을 유지하자'고 했다"며 "하지만 이른 시간에 행운이 따르는 골에 실점했고, 집중력이 떨어졌다. 두 골을 헌납하면서 수세에 몰렸다. 이걸 경험으로 삼아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병훈 감독은 FC안양 팬들의 '한(恨)'을 풀어주지 못했다는 점을 두고 아쉬워했다. 유 감독은 그러면서 오는 5월 홈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이번 경기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유병훈 감독은 FC안양 팬들의 '한(恨)'을 풀어주지 못했다는 점을 두고 아쉬워했다. 유 감독은 그러면서 오는 5월 홈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이번 경기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우승 후보로 지목됐던 울산HD, 서울과 치른 두 경기를 돌아본 유 감독은 "상위 리그이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고 느낀다. 공격도 좋지만 공격 후, 상대가 실수하거나 공을 빼앗겼을 때 재압박하는 속도가 빨랐다. 그 부분에서 우리의 실수가 나온다"면서 "겨울부터 많이 준비했는데, 경험을 하니까 확실히 달랐다. 우승을 노리는 두 팀 모두 이 부분이 좋았다. 피지컬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상황 인지를 빠르게 시켜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며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짚었다.

경기 막판 나온 최성범의 골을 두고는 "안양이 FC서울 상대로 득점을 했고, 최성범도 그동안 득점이 없었다. 그 득점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거다. 서울 상대로 골을 넣었다고 큰 의미가 있다는 것보다 앞으로의 경기에 도움이 될 골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5월 맞대결에서는 서울을 상대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지 묻자 유 감독은 "경기를 하면서 어렵다고 느꼈다. 선수들이 2-0에서 추격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고, 추격골을 넣었다. 4~5경기는 상대의 높은 강도와 스피드에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 5월 6일에는 로빈을 돌고 치르는 경기이기 때문에 더 준비된 상태로 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약속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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