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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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두 타석 13구→모두 '풀카운트 접전'…다저스 데뷔전 어땠나

기사입력 2025.02.21 09:33 / 기사수정 2025.02.21 09:33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데뷔전을 치렀다. 두 타석 모두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끈질기게 상대 투수를 물고 늘어졌다. 연합뉴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데뷔전을 치렀다. 두 타석 모두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끈질기게 상대 투수를 물고 늘어졌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김혜성이 첫선을 보였다.

김혜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전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범경기 개막전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 올리며 2루 경쟁에 관한 청신호를 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다저스와 컵스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앞두고 "다저스는 분주한 비시즌을 보냈다. 새로 온 선수가 몇 명 있다"며 "일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사사키 로키와 사이영상을 두 번 받은 블레이크 스넬이 있다. 또 올스타 투수였던 태너 스캇과 커비 예이츠를 불펜에 추가했다.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와 한국에서 온 내야수 김혜성은 야수로 새롭게 들어왔다"고 김혜성을 언급했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데뷔전을 치렀다. 두 타석 모두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끈질기게 상대 투수를 물고 늘어졌다. 연합뉴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데뷔전을 치렀다. 두 타석 모두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끈질기게 상대 투수를 물고 늘어졌다. 연합뉴스


다저스와 컵스는 다음달 18~19일 도쿄에서 2025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해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 시리즈'와 같은 개념의 해외 개막전이다. 미리 보는 개막전으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렀다. 김혜성은 첫 경기부터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 올렸다. 다저스 공식 SNS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렀다. 김혜성은 첫 경기부터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 올렸다. 다저스 공식 SNS


김혜성이 8번타자 2루수로 나선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제임스 아웃먼(중견수)-에디 로사리오(좌익수)-데이비드 보티(1루수)-헌터 페두시아(포수)-김혜성(2루수)-달튼 러싱(지명타자),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컵스는 비달 브루한(중견수)-마이클 부시(1루수)-모이세스 바예스테로스(지명타자)-케빈 알칸타라(우익수)-니키 로페즈(유격수)-리즈 맥과이어(포수)-크리스티안 플랜클린(좌익수)-게이지 워크맨(3루수)-제임스 트리안토스(2루수), 선발 투수 코디 포팃으로 진용을 갖췄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데뷔전을 치렀다. 두 타석 모두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끈질기게 상대 투수를 물고 늘어졌다. 연합뉴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데뷔전을 치렀다. 두 타석 모두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끈질기게 상대 투수를 물고 늘어졌다. 연합뉴스


◆수비에서 먼저 등장 '다저스맨' 김혜성

김혜성은 수비에서 먼저 활약했다. 풀타임 유격수로 변신한 베츠와 메이저리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김혜성의 다저스의 새로운 '키스톤 콤비'가 어떤 조합을 이루는지가 수비의 관전 포인트였다.

1회초 1사 1루에서 바예스테로스의 높게 뜬 2루 뜬공을 잡아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중계방송도 다저스 6번 유니폼을 입은 김혜성을 환영하는 듯 비춰줬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부시의 타구를 잘 처리하며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데뷔전을 치렀다. 두 타석 모두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끈질기게 상대 투수를 물고 늘어졌다. 연합뉴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데뷔전을 치렀다. 두 타석 모두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끈질기게 상대 투수를 물고 늘어졌다. 연합뉴스


◆다저스 유니폼 입고 첫 출루!…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김혜성의 첫 타석은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2회말이었다. 무사 2,3루 득점 기회에 타석에 나섰다. 상대 선발 포팃의 공을 침착하게 골라내 풀카운트까지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6구째 체인지업은 빗맞았고, 내야 안타가 되는 듯했지만, 3루수 워크맨이 재빠르게 처리하며 1루에서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은 4회말 2사 1루였다. 구원 투수 브래드 켈러 상대로 볼카운트 1-2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침착하게 공을 지켜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두 타석 총합 13개의 공을 지켜봤고, 모두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1루를 밟은 김혜성이 강점인 빠른 발과 빼어난 주루 센스를 뽐낼 시간은 없었다. 후속 타자 러싱이 루킹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끝났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데뷔전을 치렀다. 두 타석 모두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끈질기게 상대 투수를 물고 늘어졌다. 연합뉴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데뷔전을 치렀다. 두 타석 모두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끈질기게 상대 투수를 물고 늘어졌다. 연합뉴스


김혜성은 5회초를 앞두고 대수비 저스틴 딘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다저스가 4-12로 패했다. 

한편 다저스는 22일 컵스와 시범경기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데뷔전을 치렀다. 두 타석 모두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끈질기게 상대 투수를 물고 늘어졌다. 연합뉴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데뷔전을 치렀다. 두 타석 모두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끈질기게 상대 투수를 물고 늘어졌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 다저스 공식 SNS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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