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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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송승준은 과연 가을야구 불명예를 씻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1.10.23 09:24 / 기사수정 2011.10.23 09:25

롯데 기자

"이 글은 <엑 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롯데와 SK의 5차전이 비 때문에 연기됐습니다. 주말을 맞아 경기장을 찾았던 많은 팬들이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경기장을 떠났죠. 이번 비가 각 팀에 어떤 영향을 줄지 내일이 되봐야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롯데는 송승준 선수가 하루 더 쉬고 등판하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아지는 측면이 있지만 짜임새 있던 타선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겠죠. SK의 경우 준플레이오프부터 쌓인 피로를 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겠죠. 무기력한 타선은 물론이고 강력한 불펜도 하루의 휴식으로 더 큰 힘을 발휘할 듯 합니다. 물론 이건 뚜껑을 열어봐야겠구요.
 
5차전의 승패는 역시 선발투수들이 쥐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송승준과 김광현이 그대로 출전한다고 하는군요. 이름값만 따지자면 김광현 선수가 단연 앞서지만 올해 성적은 송승준 선수가 앞섭니다. 게다가 2차전의 호투까지 더해져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죠. 5차전에서 호투를 계속한다면 그동안 가을야구에서 보여줬던 불안정한 모습은 깨끗이 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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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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