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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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팬페이지] ‘부상병동’ 아스널, 잔인한 가을은 계속된다

기사입력 2011.10.24 09:25 / 기사수정 2011.10.24 09:25

안승우 기자


 [무스널]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아스널이 선수들의 계속되는 부상에 다시 한 번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동의 오른쪽 수비수였던 사냐가 3개월 판정을 받고 그라운드를 이탈한 가운데, 그의 대체자로 평가됐던 젠킨슨마저 부상을 당하며 오른쪽 수비에 구멍이 뚫렸기 때문인데요.

 

지난 20일 마르세유와의 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아스널은 램지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날 경기에서 젠킨슨이 무릎 부상을 당하며 얼굴을 찌푸려야 했는데요. 벵거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코시엘니와 주루가 오른쪽을 소화할 수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지만, 두 선수 모두 전문 풀백이 아니기 때문에 불안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뜩이나 수비진의 붕괴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아스널이기 때문에 젠킨슨의 부상은 어느 때보다 우울하게 다가오고 있죠.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뭘 해도 안 되는 시즌이다’, ‘겨울 이적 시장에 반드시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해야 한다’, ‘빅4 진입 사실상 불가능’이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과연 아스널이 부상병동 속에서도 부활의 날개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진 = 아르센 벵거 ⓒ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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