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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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리키 김, 첫 날부터 불화 '어죽 먹으며 화해'

기사입력 2011.10.22 00: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아프리카에서의 첫날부터 김병만과 리키 김의 불화가 시작됐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신동화 외 연출)에서는 김병만, 류담, 리키 김 그리고 황광희가 아프리카 오지에서 펼치는 생존 첫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처럼 놓여있는 악어섬에 도착한 이들은 어떤 식량도 어떤 도움도 없이 본인들의 생존도구만으로 살아야 했다.

이들은 잘 곳을 만들기 위해 집을 짓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때부터 리키 김과 김병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졌다.

리키 김은 자신 나름의 합리적인 집 짓기 방법에 대해 김병만에게 얘기했다. 그러나 김병만은 "하루 있을 것 같으면 그렇게 해도 된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자신의 생각대로 집을 지어갔다.

이어 리키 김은 황광희와 함께 정수해온 물이 담긴 휴대용 샤워백을 집터에 가져왔다. 그러나 이를 나무에 묶는 과정에서 김병만과 리키 김의 마찰이 시작됐다.

리키 김은 "이걸로 잡는 건데... 이게 잡는 기계다"라며 설명했고 김병만은 "아니 네가 걸어야 한다며, 걸어야 한대서 "그럼 걸어" 그랬더니 안 걸고 있어서 내가 건 거 아니야?"라고 받아쳤다.

이에 둘은 서로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작은 말다툼을 이어갔다. 둘의 냉랭한 분위기에 류담과 황광희는 당황해 하며 둘을 지켜봤다.

그러나 결국, 둘은 가벼운 화해를 하고 함께 작업에 임하고 저녁을 먹으며 쌓인 감정을 풀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프리카로 떠난 김병만 팀 앞에 뱀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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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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