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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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아프리카서 감동의 첫 끼니 '콜라캔 어죽+게 바비큐'

기사입력 2011.10.22 00: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아프리카로 떠난 김병만 조가 우여곡절 끝에 첫 끼니를 해결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신동화 외 연출)에서는 김병만, 류담, 리키 김 그리고 황광희가 아프리카 오지에서 펼치는 생존 첫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처럼 놓여있는 악어 섬에 도착한 이들은 어떤 식량도 어떤 도움도 없이 본인들의 생존도구만으로 살아야 했다.

악어 섬에 도착한 리키 김과 황광희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물가로 나갔다.

이들은 물가에서 게를 발견하고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리키 김은 노련한 솜씨로 게를 잡았다.

집을 짓고 있던 김병만 역시 물가로 나와 모기장으로 고기 잡기에 나섰다. 둘의 환상의 호흡으로 모기장 그물에는 작은 물고기 5마리가 잡혔다.

이들은 빈 콜라캔과 기타 줄을 이용해 어죽을 끓일 그릇을 만들었다. 아프리카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기지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리키 김이 가져온 파이어 스틸과 콜라 캔 그릇 덕분에 감동적인 첫 끼가 완성됐다.

소박하지만 많은 정성이 들어간 오죽과 게 바비큐를 먹으며 이들은 하루 일과를 정리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프리카로 떠난 김병만 팀 앞에 뱀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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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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