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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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감독, "3쿼터 안일했던 부분 짚고 넘어갈 것"

기사입력 2011.10.21 22:00 / 기사수정 2011.10.21 22:00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양, 강산 기자] 오리온스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한 서울 삼성의 김상준 감독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2012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삼성은 92-76으로 승리했다.
 
김상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계속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고 선수들에도 그 부분을 강조하는데 실수가 반복되는 점이 아쉽다. 오늘 3쿼터에도 선수들의 안일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짚고 넘어갈 것이다. 오펜스와 디펜스는 잘 됐다"고 밝혔다.
 
경기 중반 3점슛을 적중시키며 좋은 활약을 보인 이규섭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 전까지 (이)규섭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팀의 주축이자 주장이고 그만한 커리어가 있는 선수이기에 오늘같은 활약을 꼭 보여줄거라 믿었다. 오늘 경기로 인해 규섭이가 자기 자리를 찾았다고 생각한다"며 칭찬했다..
 
한편 주전 포인트가드 이정석의 부재에 대해서는 "지금 출전 중인 가드들의 움직임은 조금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다. 오늘은 후반에 너무 정적인 농구를 했다. 볼을 돌리면서 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 하니 체력적인 부분도 문제가 생긴다. 선수들이 이 부분을 인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 김상준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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