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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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원작자, 결국 폭발했다 "내가 화교? 국방의 의무 다했는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15 06: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이 때아닌 화교설에 적극 해명했다.

14일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원작 웹소설 작가 이낙준은 '닥터프렌즈' 채널을 통해 분노의 해명글을 게시했다.

이낙준은 "이런걸 해명해야 되나 싶긴한데, 사실 근 한달간 이런류의 댓글 달리더니 오늘은 폭발해서 한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이낙준, 우창윤, 오진승이 운영하는 '닥터프렌즈' 채널 영상에는 "세분중 두분이 화교라던데 사실이냐", "화교프렌즈였냐' 등 때아닌 '화교설'을 제기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달렸던 바.



이와 관련 이낙준은 "저희 화교 아니다. 애초에 셋 다 군의관 동기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며 "저랑 진승이는 항공우주의료원, 우창은 육군 7사단에서 복무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모두 한국전쟁 참전용사"라며 "친할아버지는 학도병이셨고, 외할아버지는 포병 장교로 미군과 함께 인민군과 중공군에 맞서 1.4 후퇴 당시 최전선에서 싸우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체 어디서 무슨 소리가 돌아서 이러시나 싶고, 이 글을 쓰면서도 대체 무슨 의혹인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한편 주지훈, 추영우 등이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현직 이비인후과 의사 이낙준(한산이가)가 집필한 웹소설 '중증외상센터:골든 아워'를 원작으로 한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3일만에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3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2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던 바. 원작 웹소설 작가인 이낙준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낙준은 지난달 31일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넷플릭스, 닥터프렌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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