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SNS에 올려 화제를 모았던 등 노출 사진을 언급했다.
12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타로점 다 봐줬는데도 안 가는 혜리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용진은 혜리에게 "최근에 여행 갔다 오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혜리는 "맞다. 스태프들과 갔다왔다"고 답했다.
혜리는 "(스태프들과) 짧게는 5개월, 길게는 7개월 씩 촬영을 하지 않나. 끝난 다음에 바로 가자고 해서 갔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SNS 피드를 쭉 보지 않나. 친한 친구들이 수영복을 입고 있는 것은 좀 민망하다"고 얘기했고, 혜리는 "저 처음 올려봤다"며 두 눈을 크게 떴다.
"그랬는데 내가 처음 본 거냐"며 놀라는 이용진에게 혜리는 "평소에는 한 번도 안 올렸었다. 이번에는 약간 뒷모습 실루엣을 살짝 올렸다"고 수줍게 얘기했다.
이어 혜리는 "주위에서 '올리려면 제대로 된 것을 올려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용진은 "등을 보이게 하면서 일부러 무심한 척 쳐다보고 그러지 않냐"라고 능청스럽게 말했고, 혜리는 곧장 SNS 속 사진 포즈를 따라하며 폭소를 안겼다.
혜리는 지난 10일 공개된 U+모바일tv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했다.
사진 = 유튜브 '용타로'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